저는 기존에 더블디펜스 선블록이 있었기에 두 선크림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중심으로 후기를 구성했습니다! (20대, 남)
먼저, 첨부된 사진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.
-선크림 비교
-양 손에 동일한 양의 서로 다른 선크림 투약
-바르기 전의 양 손
-바른 후의 양 손( 왼쪽: 배리어 밸런스, 오른쪽: 더블디펜스)
외형의 차이는 사진으로 보시는 바와 같은데요, 오른쪽이 더블디펜스 선블록(기존상품)이고 왼쪽이 이번에 나온 배리어 밸런스 선블록(신제품) 입니다. 겉보기에는 왼쪽 제품이 더 많은 것 같지만 실제로 내부 용량은 똑같이 40ml 이구요, 두 선크림의 성능 또한 SPF50+, PA++++로 동일합니다
며칠 간 두 선크림을 번갈아가며 사용해본 결과 차이점은 크게 네 가지로 느껴졌습니다.
1. 우선 기존의 더블 디펜스 선블록은 약간의 사과(?)향이 첨부된 것 같아 은은한 향이 있었는데요, 배리어 밸런스 선블록은 그런 합성향료의 향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! 실제로 인공적인 향( 라벤더, 체리블라썸, 베이비파우더 등)의 향이 첨가되지 않은 화장품은 무향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이 제품도 무향에 속한다고 봅니다. 무향 화장품을 사용해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무향이 아예 아무런 향이 없는건 아닙니다! 화장품 자체가 여러가지 화학성분이 섞인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의 약간의 향은 있지만 앞선 사과향이나 라벤더같은 인공향료의 향은 없다는 의미에요.
2. 제가 느끼기에는 배리어 밸런스 선블록이 덜 번들거리는 것 같아요! 물론 무기자차 선크림 특성상 약간의 번들거림은 있지만 더블디펜스 선블록과 비교하여 번들거림이 훨씬 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!
3. 바르고 난 후의 느낌도 전혀 달랐어요. 더블디펜스 선블록은 시간이 지날수록 뻑뻑한(?) 느낌이라 해야되나,, 뭔가 화장품이 얼굴을 덮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 즉, 무기자차 선블록의 전형적인 느낌이죠. 근데 배리어 밸런스 선블록은 바르고 난 뒤 시간이 지나고 그냥 로션바른 느낌처럼 촉촉했습니다! 개인적으로 저는 앞선 뻑뻑한 느낌이 답답하다고 느껴져서 배리어 밸런스 선블록이 훨씬 가벼운 느낌이 들었습니다.
4. 이게 정말 큰 차이였는데요, 바로 백탁입니다. 첨부된 사진을 보시면 오른쪽이 배리어밸런스 선블록, 왼쪽이 더블디펜스 선블록을 바른 전후의 사진이 있습니다. 이게 사진으로 잘 보이실 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배리어 밸런스 선블록을 발랐을 때 번들거림과 백탁이 더 적었습니다. 이건 너무 확실했어요. 바르기 전의 사진과 비교하시면 배리어 밸런스 선블록을 바른 왼쪽 손이 차이가 덜하다는 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.
쓰다보니 너무 한쪽을 편애하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그렇긴 하지만.. 이게 사실이라서 어쩔 수가 없네요. 두 제품 모두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분명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. 따라서 저는 재구매 한다고 했을 때 무조건 배리어 밸런스 선블록을 살 것 같네요. 여러분들도 제 후기 보시고 좋은 제품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!
위 후기는 체험단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나 주관적 후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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